241011 작업일지_유워시 분당용인센터

 

안녕하세요!

좋댄다입니다😊

 

오늘은 작업일지!

 

https://eodcrew.tistory.com/entry/241011-EOD-Crew-%EC%84%B8%EB%B2%99%EC%9D%BC%EC%A7%80-%EC%9C%A0%EC%9B%8C%EC%8B%9C-%EB%B6%84%EB%8B%B9%EC%9A%A9%EC%9D%B8%EC%84%BC%ED%84%B0

241011 EOD Crew 세벙일지 (유워시 분당용인센터)

 

10월 11일 EOD Crew 세벙에서의

작업일지에요!

 

 

 

위치는 세벙일지에도 작성했지만

제 홈그라운드!

 

유워시 분당용인센터에요~

 

24년 10월 11일 기준으로

원래 있던 11개 베이(1번 베이는 하부전용)에서

3개 베이를 없애고

2개의 노터치 세차 베이를 만들고 있어서

조금 어수선하긴 해요..

 

(원래 8월부터 09월초에 노터치 베이가 오픈 예정이었는데.. ㅠㅠ

조금 늦어지고 있네요..😅) 

 

 

평소보다 간단하게 짐을 챙겨서 출발!

 

베이에 차를 넣어주고!

 

 

 

 

주중에 흩날리는 비를 맞기도 하고..

아스팔트 공사중인 곳을 지나기도 했지만...

 

뭐 생각보다 더럽지는 않았어요~

 

 

프리워시

 

 

혹시나 유워시에 오시는 분들 중

11번 베이 옆 개수대만 아는 분들도 계실텐데 (ex. 매미킴)

 

1번(하부세차 전용 베이) 옆으로 가면

개수대가 하나 더 있어요!

 

 

오늘 준비한 케미컬은

프리워시로 아담스의 메가폼(중성)

캬삼푸는 캄던의 캄스윗(중성) 이에요~

 

폼랜스에 메가폼 1:10 희석해주고!

버킷에 캄스윗 50미리를 넣어주고 준비 끝

 

아담스 메가폼은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색상처럼 붉은 느낌의 풍선껌향이 굉장히 매력적인 프리워시에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MJJC의 S 폼캐논 V3.0 폼랜스(5중 폼필터 장착)이

다른 폼랜스에 비교해도 폼질이 좋게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메가폼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폼이 쫀쫀한 느낌이에요~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중성 프리워시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편입니다..😅

 

 

4배속으로 폼이 떨어지는걸 봐도

다른 폼들에 비해 도장면에 오래 붙어 있는 느낌입니다!

 

한참 불려준 후에

 

고압수로 헹궈주면

메가폼의 또 다른 장점을 볼 수 있어요~

 

다른 폼들에 비해

잔여물없이 빠르게 헹궈낼 수 있는게 메가폼의 또 다른 장점!👍

 

그리고 왁스 세이프까지!

 

이전에 세차때 작업해둔

블라스크 12 그래핀 워터도 아직 잘 남아 있는걸 볼 수 있었어요~

 

쉬팅이 어마어마하게 좋다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저는 이정도면 만족하며 사용중인 물왁스에요~

본세차

 

깨끗하게 헹궈준 후에

미트질을 해줘야겠죠!?

 

 

지난번 세차때도 사용하긴 했지만

캄던의 캄스윗 카샴푸는

적당한 희석비에 부족하지 않은 거품,

적당한 윤활력.. 그리고 불쾌하지 않은 향까지..

딱히 큰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딱히 없는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카샴푸에요~

 

제가 평소 주로 사용하는 카프로 리셋에 비하면

윤활력이 살짝 약하다.. 외엔 딱히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아.. 단점을 찾자면.. 제가 사용해본 기준으로는

마르는 시간이 살짝 짧다.. 정도네요..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헹궈주며 확인해보니

도장면 발수는 처음보다는 살짝 약해진 부분이었고,

범퍼쪽은 발수가 거의 깨져가는게 보여서

카프로 하이드로투라이트로

범퍼와 그릴쪽만 다시 습식코팅 작업을 해주고

베이 세차는 마무리 했어요~

드라잉

 

 

대부분의 세차하시는 분들이 제일 피곤해하신다는..

드라잉의 시간...

 

 

일단 지난번 마프라데이에서 구입했던

EOD Crew 프린팅된 잇츠윈 블랙홀 드타를 올려놓고

한컷 찍어준 후!

 

드라잉 노예 소환!

좌_지펄 우_취해떠

 

제트건의 지펄님과 허스크 대포의 취해떠님께 드라잉을 함께 해주셨어요~

 

 

저도 나리온 소포와 드타로

잔여 물기와 틈새 물기를 제거해줬어요~

 

오늘의 틈새는

EOD Crew의 사라진 큰형 화성백상어님께 소분 받은

라보코스메티카의 퍼펙타 (구형)!

 

퀵디테일러로 꽤나 괜찮은 세정력을 가져서

문틈, 트렁크 내부, 후드 안쪽 도장면의

물기 및 작은 오염물 제거에 꽤나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타이어 드레싱

 

휠 코팅은 이지카케어의 휠아머로 정리해주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이번에 준비해간 타이어 드레싱은

 

나노아이코닉의 디샤인!

 

유성임에도 발림성이 꽤나 좋고

지속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제가 즐겨 사용하는 카프로의 다크사이드와 유사한 성향이지만

살짝 더 글로시한 느낌이에요~

 

테스트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몇번 발라보니 지속성도

다크사이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느낌이었어요~

 

이런 저런 장점들이 있긴 했는데

단점이라면..

사용 후 브러쉬 세척하는게 좀 까다로운 편이었어요~

 

지난번에도 작업 후

브러쉬 어플 말고 스펀지 어플 챙겨서 쓰고 버려야지 했는데..

제 기억력은.. 네..🫠🫠

 

실내 세차

 

실내는 간단하게!

촬영 : 취해떠

 

카프로의 이너큐디로

가죽을 제외한 부분들을

세정 코팅해줬어요~

 

이너큐디는 실내세정코팅 케미컬로

뭔가 아직 정확한 정체를 밝혀내지 못한 시트러스한 향..(?)도 좋은편이고

적당한 세정력과 적당한 코팅력으로

편하게 실내 세차를 할 수 있는 케미컬이에요~

 

가죽 부분도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긴 하지만..

저는 가죽 부분은 이런 올인원으로 관리하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제외 하고 다음 기회에..🤣 

 

원래 시트와 스티어링도 따로 세정을 해주려고 했는데..

케미컬을 안챙겨와서...😅

LSP

 

그리고 오늘의  LSP는!!

 

 

아담스의 아메리카나 페이스트 왁스!

 

취해떠님이 중고로 구매하신걸 받은지 꽤나 오래 지났는데

몇달만에 드디어 써보게 되었어요~

 

왁스 색상에 맞춰서

우드퍽에 붙여줄 스펀지 어플도

파란색으로 준비!!

 

 

뭔가 정신 없게 촬영되긴 했지만...😅

왁스 제형이 굉장히 단단해 보이는데

어플로 살짝만 비벼도

굉장히 잘 묻어나왔어요~

 

 

 

얇고 골고루 펴바르기 위해서

콩콩콩콩 찍어준 후에

 

 

발라주면....

와우..!!

발림성이 말이 안되게 좋은 느낌이에요~

 

최근에 발라본 고체 왁스 중 발림성으로는 최고였어요!👍

 

 

굴곡이 있는 휀다쪽에도

어려움 없이 발라졌어요~

 

작업성이 굉장히 좋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긴 했었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작업성이 원체 좋다보니

도어쪽에도 빠르게 도포 완료!

 

듣기로는

과장 조금 보태서

다음날 버핑해도 쉽게 버핑이 된다고 했어서 🤣

안심하고 전체 도포 후 버핑을 해줬습니다!

(루프쪽 도포를 도와주신 키다리 지펄님 감사해요!👍)

 

 

올이 조금 긴 플러쉬 타월로 버핑을 해줬는데

이런게 스치면 버핑이죠...

슥슥 지나가면 없어지는거 보이시죵?

작업성이 진짜 대단했어요! 크으👍

 

 

타월이 걸린다거나

유분기가 겉돈다거나

잔사가 남는게 아예 없이

편안하게 버핑이 되더라구요!

 

아담스 아메리카나 왁스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친수 계열의 왁스이기도 하고,

단점으로 시동걸면 날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속성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말도 안되게 편한 작업성과

꽤 훌륭한 슬릭감, 광도가 맘에 드는 왁스였어요!

 

고체왁스 작업을 많이 해보지 않은 초보분들도

쉽게 작업이 가능할것 같아서

조만간 이런 저런 테스트 후

리뷰로 작성해 볼 예정이에요~

 

여튼!

 

결과물

 

오늘의 결과물은

제가 뒷정리를 하는 동안

크루원인 취해떠님이 촬영해주셨어요!

 

뒷정리 다하고 올때까지 찍고 계셔서..

딴짓하다 오셨나 했는데..

 

한 30장 찍어두셨..🤣🤣

추리고 추려서!

 

 

 

크으.. 이 친구..

사진 좀 찍네요!

 

오늘 일지는 여기까지!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또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