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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지/좋댄다

240927 작업일지_모토카워시 판교직영점

by EOD Crew_좋댄다 2024. 9. 29.

 

안녕하세요!

좋댄다입니다😊

 

지난 9월 7일 세차 이후...

 

무려 20일만에 세차네요.. ㅎㅎ

 

https://eodcrew.tistory.com/entry/240907-%EC%9E%91%EC%97%85%EC%9D%BC%EC%A7%80%EB%AA%A8%ED%86%A0%EC%B9%B4%EC%9B%8C%EC%8B%9C-%EC%84%9C%EC%B0%BD%EC%A7%81%EC%98%81%EC%A0%90

지난 일지는 위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그럼 일지 시작합니다!

 

금요일 세차는 퇴근하고 서둘러야 해서..

집에 오자마자 마눌님이 차려주신 밥 먹고 바로 짐싸서 출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모토카워시 판교직영점이에요!

 

시간제로 운영되는 4개의 개러지로 되어있고

예약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가격도 일반 세차장에 비해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예전에 이벤트때 꽤나 좋은 가격으로 결제해둬서

간간히 이용중이에요!

 

 

외부 전경과 사무실은 대략 요런 느낌!

굉장히 깔끔합니다👍

 

 

베이에 넣어주고

 

 

마지막 세차 후 20일이나 지났고...

추석 연휴에 시골길도 달리고

비도 맞고 했는데.. 뭐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ㅎㅎ

 

군데군데 벌똥, 새똥, 벌레 사체들이 있긴하지만.. 뭐.. 

워터스팟도 여기저기 있긴하지만...

 

3ph로 진행해야겠어요..

 

 

개러지는 여유 공간도 있고

용품둘곳이 있으니

이렇게 꺼내두고 한컷 찍어줬어요 ㅎ

실내세차

엔진열도 식힐 겸 잠시 간단하게 실내세차를 해줬습니다!

 

 

오늘 사용한건 카프로 이너큐디!

 

올인원 제품으로

향도 좋고 간단하게 사용하기엔 굉장히 만족스러운 케미컬이에요~

 

 

타월에 뿌려주고 발라주면

세정과 코팅, 😤향까지 끝!

 

 

프리워시

 

엔진열도 어느정도 식었으니

본격적으로 프리워시부터!

 

오늘 준비한 프리워시와 카샴푸는

 

카프로 리프트 (알칼리) 카프로 디스케일(산성) 카프로 리셋(카샴푸)

 

폼랜스에 리프트부터 세팅해주고!

지거를 안챙겨와서.. 눈대중으로.. 희석했지만..

대략 1:10 정도로 희석해줬어요😅

 

 

알칼리 프리워시인 리프트부터 폼랜스로 발사!

 

잠시 오염물이 불려질 시간을 가지고선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줬어요!

지난 세차에 LSP로 화이트라이트를 올려주고선

뭔가 레이어링을 해주지 않았더니..

습식페클 한것 같은 친수 느낌이네요🫠

기대도 안했지만... 험난한 드라잉이 예상되죠..

 

깨끗하게 헹궈준 후에

 

산성 프리워시인 디스케일을 도포해줬어요~

 

디스케일은 리프트에 비해

더 쫀쫀한 폼으로 도장면에 더 오래 붙어있는 느낌이에요~

 

 

잠시 폼멍도 해주고..

 

 

카프로의 디테일링 브러시로

미트질하기 힘든 틈새 부분과

엠블럼(여기 미트질하면 미트 탈모 생겨요.. ㅠ),

그리고 주유구쪽 브러싱을 해줬어요~

 

본세차

산성 프리워시를 헹궈낸 후 미트질을 해도 되지만

저는 보통 산성 폼 위에 미트질을 하는 편이에요!

 

 

카프로 리셋을 풀어둔 버킷으로

미트질을 꼼꼼히 해줬어요~

발수층 자체가 없다고 봐야 하는 상태인지라

링크도 없지만.. 그래도 리셋은 언제 써도 윤활력이 상당히 좋아요!

 

 

제 차가 이정도까지 발수가 꺠진건 참 오랜만인거 같네요 ㅎㅎ

개러지인만큼 고압수 사용이 무제한이니

문틈새도 문을 열어서 조심히 깨끗하게 헹궈내줬어요!

 

그리고 오늘은 조금 힘든 LSP를 해줄 예정인지라.

 

그릴과 범퍼쪽은 습식 코팅으로 마무리했어요~

 

 

완전 발수가 없는 상태의 범퍼쪽에

카프로의 하이드로투라이트를 뿌려주고

헹궈주면! 끝!

발수가 살아난게 보이시죠?

 

드라잉

소포로 드라잉을 시작했지만!

 

전혀 날아가지 않네요...😅

빠르게 포기하고

 

 

드라잉타월로 드라잉해줬어요 ㅋㅋㅋㅋ

 

 

문틈, 트렁크 등 틈새 부분은

카프로 엘릭서로 정리!

(지난번에 크루원인 스타카님께 받은 퀵디! 고마워요)

 

쉽지 않았던 드라잉도 끝!

 

LSP

 

LSP로는 1차로

지난번에 올렸다가 아마도 다 날아간거로 보이는

화이트라이트를 어플로 다시 작업해줬어요!

 

 

 

버핑 후 2차 LSP 작업 전 경화시간을 잠시 줄겸 해서

 

트림 드레싱!

 

 

카프로 펄!

수성 코팅제로 원래 희석해서 사용하는걸 권장하지만

(점성이 살짝 있는 느낌이라 희석이 더 편하기도 합니다)

 

원액 그대로 드레싱!

기존엔 트림에 유성 드레싱을 자주 해줬었는데..

최근엔 이런 수성 드레싱이 더 나은 느낌이라 애용하고 있어요~

 

타이어엔 언제나처럼

카프로 다크사이드로 드레싱 해줬어요~

 

 

요렇게 발라주면

 

 

왼쪽(작업전)과 오른쪽(작업후)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드레싱을 다 하고 나니

화이트라이트가 어느정도 경화되었을 시간이라

위에 레이어링을 하러갑니다!

오늘의 마지막 LSP는

케미컬가이의 실런트

젯실입니다

(비싼 케미컬인데.. 빌려주신 각이형 고마워요!)

 

 

작업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악명이 자자한지라..

얇게 도포하기 위해서

바토카 3인치 무선 폴리셔로 작업했어요~

 

 

 

패드에 조금 짜주고 콩콩 찍어준 후

얇게 도포해주면 끝!

 

 

15~20분 후 버핑을 권장해서

전체 도포 후

버핑 뒤집어서 2차 버핑 해주면!

 

그대로 잔사가...

유분기가 끌려다니는 느낌보다는..

애초에 굳어버린 느낌.. 이라..

 

 

카프로 엘릭서(퀵디테일러)를 뿌려준 후

버핑해줬습니다..

 

쉽진 않았지만..

여러 정보들을 미리 전해주신

크루분들 덕분에 손쉽게 작업을 끝마쳤습니다!

 

 

결과물

 

힘든 작업을 끝냈으니!

 

 

베이에 다음 예약 손님이 오셔서..

 

거의 조명이 없는 곳에서.. 슬프게 사진을 찍어봤어요...

 

역시...

흰차는 실런트의 날광이 최고!!!

 

 

 

아무리 찍어도 이쁘게 안나와서..

오늘은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사용한 젯실과 화이트라이트는

조만간 LSP 리뷰로 좀 더 자세히 다뤄볼께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