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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지/좋댄다

221029 작업일지_핑거워시

by EOD Crew_좋댄다 2024. 9. 7.

 

안녕하세요!

좋댄다입니다😊

 

오늘도 간만에

과거 일지를 들고 왔는데요!

 

오늘일지는 좀 특별한 일지에요~

 

제 첫 유리막코팅 도전기!

 

아!

참고로 이번 일지에 쓰인

나노아이코닉의 아메리카노 유리막코팅제는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고,

세차 카페의 체험단을 통해 제공 받았던 케미컬입니다!

 

현재는 나노아이코닉 유리막 라인업에서 빠져있지만..

아마도...

나노아이코닉의 엔젤 정도의 위치에 놓이는 케미컬이었어요!

 

그 당시에도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나노라떼 라인이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세차 초보인 저는 아메리카노를 신청해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과거의 추억도 살려볼겸!

 

 

일지 시작합니다!

 

이전까지 올린 일지들이

다 같은 장소였는데...

 

이번 일지는 특별히!!!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핑거워시입니다!

 

최근엔 주변에 루페스 개러지도 생겼다고 해서

조만간 한번 다시 구경갈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진짜 용품도 별로 없을때인데.. ㅎㅎ

 

유리막 하겠다고 신나서

있는 살림 없는 살림 다챙겨서

마눌님과 함께 밤 12시쯤 출발!

 

도착해서

 

 

베이에 차 넣어주고!

 

아! 핑거워시는 모든 베이가 셔터를 내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최근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랬습니다!

 

엔진룸 드레싱

 

딱히 오염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엔진룸에

저 당시에 즐겨쓰던 프로제 알파 트림젤로

드레싱만 진행해줬습니다!

(지금 엔진룸보다 깨끗해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휠&타이어 세정

 

저 당시에는 휠과 타이어 세정에 거의 중독되다시피

집착하던 시기였나봐요...

 

일지마다 휠타에 진심이었네요.. ㅎㅎ

 

 

루미너스 뱀파이어 플러스 1:5 희석으로 철분제거제를 뿌려주고!

TAC 블랙블러드GT 1:7로 휠타이어 세정을 해줬어요!

 

둘다 최근엔 사용하고 있지 않은 케미컬인데..

공통점이..

장점 : 훌륭한 가성비, 준수한 성능..

단점 : 냄새.. 냄새.. 냄새!!🫠 (둘다.. 냄새가 좀...)

 

프리워시

 

제가 아는 분이 (리턴 딜레이 언박싱계의 대부같은 분이죠)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 프리워시는 뭘로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하는게 중요하다 」

명언이쥬!

그래서 해줍니다! 프리워시!

 

 

카톤 전동 분무기에 지금은 리뉴얼되어 단종된

딜라이트 프리워시(알칼리)를 1:10으로 희석해서 뿌려줬어요!

 

 

이 케미컬도 알칼리 특유의.. 살짝 불쾌한 향이 있긴 하지만

오염물을 제거하는 능력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에요!

 

 

현재는 핑거워시 전베이에 커플러가 설치되어

폼랜스를 사용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당시엔 그러지 않았어서.. ㅠㅠ

 

세차장 폼을 덮어서

프리워시가 조금 더 도장면에서 반응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잠시 후 고압수를 꼼꼼히 쏴서

잔여 거품이 남지 않도록 헹궈줬습니다!

 

미트질을 하기 전에!

유리막 코팅 예정이니

철분제거도 진행해줬어요!

 

휠 철분제거에도 이용했던

루미너스 뱀파이어 플러스(1:5 희석)으로 도장면에 뿌려줬습니다!

딱히.. 반응은 없었지만요 😅

 

본세차

버킷에 카샴푸 세팅부터 해줘야겠죠!!

 

버킷에

카샴푸인 디테일링 닥터스의 씨사이드 브리즈를

적당히 희석해서 보글보글 해주고!

 

마눌님과 상,하부를 나눠서

각각 미트질을 해줬어요!

 

습식 페클

 

본세차를 끝내고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준 후!

유리막코팅을 위해 습식코팅을 했어요!

 

 

최근에는 드라잉의 불편함때문에

습식페클을 하지 않고 있긴 한데..

사실 편하기는 습식페클만한게 없죠..

 

케미컬은 림피오 습식 페인트클렌저!

 

 

마구마구 뿌려주고!

 

 

 

슥삭슥삭 꼼꼼하게 문질러만 주면

탈지까지 끝!

 

드라잉 및 전처리

 

습식페클 후에는 사실 송풍기로 드라잉하는것도 쉽지 않죠...

드타로.. 하기에도 던지고 쓸어내리기엔 위험하니... ㅠㅠ

 

 

소포와 세차장 에어건을 이용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드타로 남은 물기를 제거해 준 후

 

 

루미너스 프렙으로

유리막 전 마지막 전처리를 해줬습니다!

 

 

유리막 코팅

 

모든 전처리를 끝내고!

 

드디어 인생 첫 유리막 코팅!

 

 

지금도 뭐 초보인건 똑같지만.. 

저땐 정말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 엄청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동봉된 어플에 스웨이드를 감아주고

케미컬을 몇방울 묻혀준 후

 

 

뭐 사실.. 도포 범위를 더 넓게 잡았어도

문제가 되었을꺼 같지는 않지만

50cm x 50cm 정도를 기준으로 꼼꼼하게 도포해줬습니다!

 

 

 

굴곡진 부분과 루프까지 꼼꼼하게 도포해줬어요!

 

유리막은 꼼꼼하게 도포하고 버핑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본넷과 루프만 도포 후

먼저 버핑을 해줬어요!

 

나노아이코닉의 유리막 중에서도

초보를 타겟으로 나온

쉬운 제품이라 버핑 자체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어요~

 

 

잔사가 좀 있다 싶어도

타월의 깨끗한 면으로 다시 버핑해주면

쉽게 없어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전체 작업 후!

 

 

 

초보답게..

도포가 과하게 된건지..

50미리짜리 한통을 다 써버렸네요;; ㅎㅎ

 

하마터면 부족할뻔....

 

 

 

결과물

 

그럼 이제!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전에!!

 

힘든 작업을 함께 해주신 마눌님과!

 

 

라면 타임!!!!

 

맛나게 후루룩 하고!

 

 

 

 

먼저 집에 돌아오면서 찍어본 본넷사진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

 

사진 찍으러 앞에 마트 주차장에서

사람 없는 곳을 찾아다녔다는 .. ㅎㅎ

 

 

 

 

크으! 지금봐도 꽤 만족스럽네요!

 

이 유리막코팅..

꽤 괜찮았던게 그래도 중간중간 관리해주니

3개월 이상은 무난하게 버텨줬어요!

 

오늘도 길고 지루한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다른 일지로 찾아뵐께요!